치유 활동가들의 모임 ?숨?은 나를 배부르게 한다

치유 활동가들의 모임 ?숨?. 오랜만에 공부 동무들과 모였다. 장소는 파주 우체국 연수원. 그 중 절반 정도는 본업에 종사하면서 대학에 출강을 나간다. 6급 공무원, 병원 행정책임자, 성년후견인, 요양원 원장, 성문화센터 소장, 입양전문기관 상담사, 가족치료사, 사회복지사 등 역할이 다양했으나 관심사는 같았다. 자신과 누군가에게 더욱 잘 도움을 주는 것. 대학원 시절의 추억과 현재와 미래 계획 등을 주제로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. 그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표현예술치료 워크샵을 진행했다. 오전 5시 30분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. 다음 날 아침 10시에 다시 모여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갔다. 잠을 짧게 자도 괜찮았다. 지성과 에너지가 생생하게 충만한 시간이었다. 특히 태핑tapping기법은 이번 모임에서 알게 된 최고의 수확이었다. 이는 현재의 나를 더욱 잘 돌보게 만들었다.

모든 이야기를 써내려가기는 어렵다. 기억나는 대로 키워드만 기록해놓기로 한다.

주요 키워드

 

  • EFT(Emotional Freedom Technique) 전문가인 K누나를 통해 내게 전해진 ‘긍정의 확언’ :

나는 다른 사람들의 공포와 한계 너머로 나아간다.
내 경험을 창조하는 것은 나의 마음이다.
내 삶을 좋아지도록 창조하는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.

-방법 : 태핑포인트를 손가락으로 아주 가볍게 톡톡 두드림

-순서 : 손날→눈썹→눈옆→눈아래→인중(선택)→턱(선택)→쇄골아래→손목→호흡→’평화’라고 소리내어 말함

-아래 그림에는 정수리도 표시되어 있으나 생략해도 무관

 

  • 에너지장을 형성하는 기도 :

I AM LOVE, I AM LIGHT, I AM ONE WITH SOURCE
나는 사랑이다. 나는 빛이다. 나는 근원과 하나이다.

  • 도서 : 태핑솔루션, 트랜스워킹
  • 가족조각과 가족재구성
  • 사이코드라마의 액팅과 사티어의 흘려보내기
  • 무의식 다루기
  • 양자심리학
  •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수준 밝기

  • 기관에 소속되기보다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서 할 것
  • 내가 단절에 관한 꿈을 꾸는 것에 관하여, 동무들에게 받은 질문 :

노숙인을 만나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,

어떤 이유(또는 재미)가 당신을 5년이 넘도록 그곳에 있게 하는가,

당신의 결핍과 그들 노숙인의 결핍이 어떻게 만나는가,

누군가와의 깊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등.

 

 

1박2일 꽉 채워 긴밀하게 연결된 시간이었다. 다음 모임부터는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. 물론 먹는 게 절반이겠지만. 우리는 류재은 베이커리 마늘빵을 이틀 연속으로 먹었다. 첫날에는 프로방스점에서, 이튿날에는 헤이리마을점에서. 맛있긴 맛있더라.

Paju

참, 남은 맥주 9캔을 내 가방에 챙겨왔다. 이런 훈훈한 결말이라니.

 

+파주에서 찍은 두 장의 사진

파주 탄현면에 왔다. 가로수가 대부분 운치있다.

 

파주의 주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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