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을 돌보는 법 : 명이나물

명이나물 : 실용음악과 입시생 필수섭취 음식

명이를 한자풀이 해보면 밝을 명(明), 귀 이(耳)입니다.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 나물을 먹으면 귀가 밝아진다고 믿었습니다. 실제로 그랬죠. 그 믿음은 이미 97년에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. 우리 풍속에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전에 마시는, 차게 식힌 소주나 청주를 ‘귀밝이술(耳明酒)’이라 부르는 것과 맥이 통합니다. <열양세시기〉에는 “이 날 새벽에 술 한 잔 마시는 것을 명이주(明耳酒)라고 한다.” 고 기록되어 있지요.

명이나물은 이어폰에 지친 청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. 명이나물이 많은 울릉도에 사는 개들이 육지 개들에 비해 청력 2배~3배 발달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. 심지어 청음 능력까지 향상되어 실용음악과 입시 준비생 사이에서 비밀리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. 명이나물의 놀라운 효능이죠. 예. 물론 이게 다 뻥입니다. 진지하게 읽으셨다면 미안합니다.?진실은 여기에.

  • 명백한 진실 : 소주는 삼겹살과, 삼겹살은 명이나물과

 

우리는 밥상을 깨끗이 비웠다.

자신을 돌보는 법 : 명이나물

자신을 돌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 그 가운데 좋은 음식을 먹는 건, 거의 누구에게나 옳은 선택이겠지요. 오늘 저에게는 어제 ㅇㅈ 님을 통해 장만한 명이나물이 그렇습니다. 정갈하고 짜지 않으며, 다른 반찬(시금치 무침)과도 잘 어울렸습니다. 아침에 입맛이 돌아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. 우리집에 놀러오는 싱글 친구들1에게 이 식단 그대로 먹이고 싶네요.

쿠 선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커피

맛있는 식사 후에는 맛있는 커피와 담배가 진리.

  1. 특히 구지선 영화제에 참석하는 친구들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