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을 내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고, 시간이 날 때 만날 사람이 있다.

시간을 내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고, 시간이 날 때 만날 사람이 있다. 지금 반성하면서 고백하건대 나는 소중한 이들 조차, 시간이 날 때 만나는 이들로 대해왔다. 나는 오늘 회사에서 집으로, 집에서 기차역으로 오는 길에 시간을 내서 찾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리거나 메시지를 보냈다. 시간을 만들 수 없는 이유가 수백 개가 있어도 그들을 만나는 일 보다는 더 중요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앞으로는 누군가 생각이 난다면 그대로 지나치지 말고, 전화나 문자로 연락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. 그리고는 아무 용건 없는 대화를 나눠야지.

서로 살아있을 때 자주 만나러 가자.